'데뷔' 샘김 "'아이엠 샘', 자랑스럽다"

입력 : 2016-04-11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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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샘', 자랑스럽다."
 
가수 샘김이 자신의 데뷔 앨범 '아이엠 샘'(I AM SAM)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샘김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아이엠 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엠 샘'은 두 파트로 나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파트1은 저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곡들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 '시애틀'(SEATTLE) '유어 송'(YOUR SONG)이 수록됐고, 파트2는 나머지 세 곡인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댄스'(DANCE) '노눈치'(NO눈치)까지다. 이렇게 모두 모여 '아이엠 샘'으로 발매했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마마 돈 워리'에 대해서는 "추석 때 부모님과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쓰게 된 곡"이라며 "하고 싶었던 말들이 다 담겨 있어서 빨리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샘김은 "부모님이 이 노래를 듣고 안정감이 생겼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엠 샘'은 지난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샘김의 데뷔 앨범이다. 유희열을 필두로 윤석철, 필터 등의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타이틀 곡 '노눈치'는 가수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개됐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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