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OA' 이준석 PD, "AOA와 함께한 이유? 착하고 순둥이 같아"

입력 : 2016-04-12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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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걸그룹이라고 생각했다."
 
이준석 PD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채널AOA'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이 PD는 "개인적으로 평소 걸그룹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며 "AOA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굉장히 매력있는 걸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PD는 "또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케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OA의 멤버들은 신인이 아닌데도 유난히 착하고 순둥이 같더라. 나도 착한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파괴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선 AOA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AOA'는 매회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AOA의 매력을 통해 20대 여성의 일과, 꿈, 우정,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르정복 리얼리티다.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디지털라이브를 통해 AOA와의 실시간 소통이 진행되고 밤 12시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본방송이 공개된다. 12일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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