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고아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고아라가 최근 승마 연습을 하던 중 말에 오른손을 물렸다"며 "당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고아라는 '화랑:더 비기닝' 촬영을 위해 승마 연습을 진행했고, 말에게 오른손을 물리는 출혈상을 입었다. 다행히 봉합해야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기에 촬영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랑:더 비기닝'은 신라시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1천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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