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군복무 중 300권 독파'...'용감한기자들2' 뒷이야기 공개

입력 : 2016-04-12 16:12:15 수정 : 2016-04-12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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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용감한기자들2'에서 배우 송중기의 일화가 소개됐다.
 
13일 방송되는 '용감한기자들2'에서는 '위험한 사생활'이라는 주제로 기자들의 다양한 취재담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송중기의 치명적인 속사정을 알려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자에 따르면 숭중기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지명도에 비해 작은 배역을 맡았는데, 바로 한석규가 맡았던 세종대왕의 아역이었다.
 
주위 사람들 모두 송중기를 만류했지만 그는 "작품이 좋고 한석규 선배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출연을 감행했다. 결국 송중기의 선택은 옳았고 그는 작은 역할로 대중의 사랑과 함께 연기력까지 인정받게 됐다는 것.
 
특히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꼽히는 숭중기는 군복무를 하면서도 대단한 독서량을 자랑했는데 그 양이 무려 300권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용감한기자들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E채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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