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배우 윤서가 합류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윤서는 극 중 유명 걸그룹을 꿈꾸는 여고생 이지영 역을 맡았다. 이지영(윤서)은 소꿉친구 하늘(강민혁)을 배신하고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유명 기획사 K-TOP의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처럼 이지영은 극의 결정적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트러블 메이커'지만,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미워할 수 없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윤서는 앞서 드라마 '가족의 탄생' '연애조작단; 시라노'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예당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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