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시작...신분증 지참해야 투표소 안 인증샷은 불가

입력 : 2016-04-13 08:47:10 수정 : 2016-04-13 08: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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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오랫동안 유지됐던 양당 구도가 깨진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나지 않은 숨은표의 향방에 관심의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지정된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을 참고해야 한다.
 
만약 투표안내문이 없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또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나갈 때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증이다.
 
신분증을 제시한 뒤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하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두 장을 받게된다.
 
흰색용지는 지역구 후보를 뽑는 투표용지고, 연두색용지에 자지하는 정당을 선택하는 투표용지다.
 
투표는 지정된 기표용구로 기표해야 하며, 투표용지마다 각각 한 명의 후보자 또는 정당에만 기표해야 합니다. 한명 이상을 선택하거나 당을 복수로 선택하면 무효가 된다.
 
기표 후 내용이 보이지 않게 반으로 접어 투표지 두 장을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투표를 바치고 투표소 밖에서 인증 촬영을 하는 것은 문제 없지만 기표소 안에서는 촬영이 불가하며 빈 투표용지를 찍는 것도 불법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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