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국수 한그릇 앞 눈시울 붉혀...왜?

입력 : 2016-04-19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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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의 천정명이 국수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마스터' 제작진은 스스로 이름을 버린 사나이 무명 역으로 활약할 천정명이 국수 한 그릇을 앞에 둔 채 뜨겁게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마스터' 첫 회의 한 장면으로 김길도(조재현)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궁중전통 국수집을 찾아간 무명(천정명)이 증오로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무언가를 향한 분노로 가득한 무명이 김길도의 국수집에 직접 찾아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무명은 최고의 국수장이였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절대 미각을 가진 인물. 때문에 김길도가 운영하는 이 궁락원에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벌어질지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천정명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장면은 주요 인물들의 과거와 사연을 압축해 풀어내는 장면"이라며 "첫 회부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제대로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터'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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