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게임사 에프엘모바일코리아(지사장 박세진)의 신작게임 '백전백승' 홍보모델인 배우 마동석이 이 게임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청담동 CGV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열린 '백발백중' 쇼케이스를 찾은 마동석은 "개인적으로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백전백승'을 통해 게임 홍보모델로 데뷔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상냥한 성격인데 TV, 스크린 등을 통해 강한 이미지로 비쳐지다보니 '백전백승'의 전투와 전략요소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선정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에프엘모바일코리아 관계자는 "2013년 지사 설립 후 작은 타이틀부터 '백전백승'과 같은 대형 타이틀까지 서비스할 수 있게 되면서 이 같은 회사의 행보가 배우 마동석의 발자취와 겹쳐 보였다"면서 "무명배우에서부터 조연, 지금은 빛나는 주연으로 묵묵히 걸어나간 마동석 씨처럼 에프엘모바일코리아도 '백전백승'을 통해 주연급 퍼블리셔로 거듭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외면은 거칠어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마동석 씨의 '마블리' 이미지가 RPG와 AOS 두 장르 요소를 품고 있는 '백전백승'을 표현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첨언했다.
한편,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백전백승'은 RPG와 AOS요소를 결합한 장르의 타이틀로, 중국 출시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1위, 최고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게임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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