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빅뱅 태양의 듀오 찾기가 시작됐다.
24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선희, 임창정에 이어 태양이 듀오 찾기에 나선다.
앞서 이선희와 임창정이 '1:3 랜덤플레이 대결'을 통해 각각 '예진아씨'와 '웨딩거미'를 판듀로 선택한 상황. 태양의 최종 듀오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태양의 판듀찾기는 '최단기간, 최고 지원율'을 기록하면서 판듀 후보를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남녀를 불문하고 끼가 넘치는 지원자들의 도전이 많아 이를 확인하는데만 상당히 시일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태양은 판듀 후보 3팀과 'LOSER' 랜덤플레이 대결 직후 "직접 내 눈 앞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호흡하니까 더 깊은 교감이 되는 것 같다"며 "뭉클해지는 게 있다. 콘서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파이널 무대에서는 최종 판듀와 함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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