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美 빌보드 집중 조명 "韓 사로잡은 19세 소녀 컴백"

입력 : 2016-04-23 14:38: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가수 이하이가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는 "2011년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1에서 성숙한 보컬로 한국을 사로잡은 19살 소녀가 드디어 컴백했다"라고 전하며 지난 20일 공개된 풀앨범 'SEOULITE'를 언급했다. 또 이하이와의 인터뷰를 공개, 3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하이는 빌보드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언제나 긴장이 된다. 다만 그 긴장감이 부담이라기 보다는 설렘에 가깝다"고 말했다.
 
지난달 9일 3년 만에 하프앨범 'SEOULITE'로 컴백한 이하이는 타이틀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로 공개 직후 국내 8개 음원차트 실시간 및 일간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이어 이번 풀앨범에 참여한 에픽하이 타블로, 아이콘 바비 등의 피처링 도우미들에 대해서는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작업은 항상 즐거운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하이는 2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풀앨범 타이틀곡 'MY STAR'와 또 다른 수록곡 '스쳐 간다'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