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예쁘다' 안무, 와플 가게에서 탄생"

입력 : 2016-04-24 15: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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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안무, 와플 가게에서 만들었다."
 
그룹 세븐틴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러브&레터'(LOVE&LETTER)를 발매하는 가운데 같은 날 컴백하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러블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세븐틴 호시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러브&레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예쁘다'의 안무는 와플 가게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예쁘다'는 '러브&레터'의 타이틀 곡으로 '아낀다'로 소녀를 알게 되고 '만세'로 가까워진 소년이 그 소녀에 대해 가슴이 벅차 오르는 감정을 담아 표현한 곡이다. 특히 소파 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에 호시는 "와플 가게의 소파에 앉아서 안무가 형과 다리로 장난을 치고 있었다"며 "그러다가 안무가 형이 이 소파로 안무를 짜보는게 어떨까라고 제안하셨다. 그래서 소파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다 보니 '예쁘다'의 안무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해 활동으로 얻은 세븐틴의 성과에 대해 그는 "데뷔도 하고, 신인상도 받고, 멤버 13명이서 함께 앨범을 만들고 내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러브&레터'는 세븐틴의 첫 정규앨범으로 '처음'(FIRST)이라는 키워드에 '러브'(LOVE)와 '레터'(LETTER)라는 단어를 매치 했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악에 담아 보낸다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했다. 이날 자정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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