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나이 가늠할 수 없는 화보 '운명보다 강한 여자'

입력 : 2016-04-25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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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화보를 통해 나이를 거스르는 미모를 과시했다.
 
김희애는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화보와 인터뷰를 진헹헸다.
 
공개 된 화보 속 김희애는 흰 블라우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수려한 외모를 드러내기도 하고 점프수트를 입고 거울 앞에 서서 그녀의 빛나는 광채 피부를 자랑했다.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작품을 고를 때 캐릭터 하나에만 국한해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이전과 다른 캐릭터나 멋진 여자 캐릭터를 해야지라는 원칙을 정해놓다 보면 할 수 있는 작품이 제한된다"면서 "감사하게도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기 때문에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라며 작품을 선택하는 그녀의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모델로 활동하는 SK-II '체인지 데스티니' 캠페인에 관해 "운명에 기대어 안주하지 않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매일매일 운동하고 공부를 했다. 이렇게 하다 보니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었고 그 것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라며 캠페인의 진정한 뮤즈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새로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김희애는 "지금도 영어 공부를 한다. 언젠가 유능한 외국 감독이 같이 일하자고 하게 되면 알아들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김희애는"꼭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런 상상을 하면 동기부여가 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라며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계속해서 자신을 가꿔가는 김희애의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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