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러블리즈와 네 번째 호흡, 잘 서포트 하고 싶었다"

입력 : 2016-04-25 16:31:5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러블리즈와 네 번째 호흡, 잘 서포트 하고 싶었다."
 
가수 윤상이 걸그룹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 곡을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윤상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어 뉴 트릴로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MC를 맡아, 러블리즈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윤상은 "원피스(One Piece)의 윤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러블리즈가 시작 할 때부터 원피스라는 팀으로 함께 작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새 미니 앨범 '어 뉴 트릴로지'의 발매는 팀을 떠나서 팬의 입장으로서 설레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윤상을 주축으로 한 원피스는 러블리즈의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 때부터 함께 해왔다. 앨범의 주요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는 등 러블리즈를 전체적으로 프로듀싱 해왔던 것.
 
윤상은 "러블리즈와 네 번째 호흡이다"라며 "이번 앨범은 원피스에게도 각오가 남달랐다. 러블리즈의 음악을 잘 서포트 할 수 있는 프로듀싱팀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어 뉴 트릴로지'는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러블리즈의 새 앨범. 특히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나는 러블리즈의 새로운 3부작을 예고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 곡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를 비롯해 모두 7곡이 담겼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