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스케줄 힘들어 아침에 MC 그리 못깨운 적 종종 있다"

입력 : 2016-04-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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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김구라가 MC 그리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막나가는 동생이 걱정인 22살 부산 디스코 팡팡 DJ 오빠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여동생은 학교에 잘 등교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오빠의 걱정을 샀다. 오빠는 철 없었던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나처럼 불행해질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가지 못했던 여동생의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혼자 짊어져야 했던 스트레스에 집에 일찍 귀가하기 싫었고 자연스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늦었던 것.
 
이에 김구라는 "집안일과 스케줄을 한 뒤 힘들어서 아침에 동현이 학교를 못 보낸 적 있다"며 "솔직히 힘들어서 동현이를 종종 못깨우곤 한다"고 말하며 여동생을 옹호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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