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도전했다."
걸그룹 에이프릴의 채원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 채원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스프링'(Sp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채원은 지난 10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 '목포의 눈물'에 얽힌 뒷 이야기가 그려졌고, 채원은 이난영 역을 맡아 '목포의 눈물'을 구성지게 부르기도 했다.
이에 채원은 "항상 멤버들과 같이 다니다가 혼자 일정을 소화하니 외롭기도 했다"면서 "그래도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은 첫 봄을 맞이한 에이프릴이 4월의 요정이 돼, 봄의 상징과도 같은 꽃처럼 아름답고 화려하게 만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이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타이틀곡 '팅커벨'을 비롯해 모두 5곡이 담겼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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