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K본부의 연예대상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5회는 '팬이 됐어요' 특집이 꾸며져 차태현 배성우 빅토리아 최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지난해 말 ''2016 KBS 연예대상'에 대해 "대상 후보에 올리지 말아 달라고 하기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게 싫었다"면서 "저는 프로그램을 하나 하는 배우인데 대상에 껴서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현재 KBS2에서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방송대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부담스럽다기 보다 욕먹을 짓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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