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힘찬 "고준희, 뉴욕에서 스타킹 두고 갔다"

입력 : 2016-04-20 2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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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의 힘찬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뉴욕에 있을 당시 고준희를 자주 만났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4회에서는 '아~ 머리 아포~' 특집이 꾸며져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이 출연했다.
 
이날 힘찬은 소속사 소송 기간 중 뉴욕에서 거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힘찬이 소속된 그룹 B.A.P는 소속사와 정산 관련 문제로 소송을 진행했다. 이 기간 중 힘찬은 뉴욕에 있었던 것.
 
이에 그는 "고준희 누나가 패션위크 때문에 뉴욕에 온다고 해서 가이드 부탁을 받았다"며 "매일 만나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누나가 미국 유명 브랜드 스타킹을 차에 두고 떠났다"며 "전화로 보자 보자 했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MC 김구라는 "날 달라"며 "내가 전달해줄게. 염경환이 7년 전에 고준희와 MC를 같이 했었다. 염경환을 통해 전달 해볼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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