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모바일 TCG '큐라레' 일본 간다…현지 사전등록 오픈

입력 : 2016-04-28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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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모바일 카드 배틀게임(TC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 TCG의 본고장 일본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일본 DMM GAMES(대표 카타기시 켄이치)와 자체개발 모바일게임 '큐라레: 마법도서관' 일본 서비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손발을 맞춰왔다.
 
이에 일본 버전 '큐라레'는 기존 국내 버전의 핵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일본 유저들의 성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일본 모바일게임의 주요 트렌드인 협력 플레이 요소에 맞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 등이 보다 강화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양사는 올 상반기 내 '큐라레'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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