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황금연휴'에 각종 시설물 민간 개방

입력 : 2016-04-29 09: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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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각종 시설들이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기획재정부는 5월 5일~8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공공기간 연수원의 숙박시설과 운동장을 민간에게 열 것을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 전북 무주 '태권도원'을 운영하는 태권도진흥재단 등 공공기관 34개는 실비만 받고 숙박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70개의 공공기관은 강당, 주차장,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전력공사 광주 한빛홀은 1천명을 수용할 수 있어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운동장은 2천900명이 동시에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연휴기간 최대 6만7천여명이 관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알리오 홈페이지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 사실을 홍보할 계획이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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