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8.7% vs '딴따라' 8.3%, 박빙 승부...'마스터' 하락세
입력 : 2016-04-29 08:42:04 수정 : 2016-04-29 09:34:57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SBS '딴따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28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 방송과 같은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선재(김강우)를 향한 차지원(이진욱)의 짜릿한 반격과 함께, 출생의 비밀에도 흔들림 없는 차지원과 김스완(문채원)의 사랑이 그려졌다
'딴따라'는 8.3%의 시청률을 보이며 2위로 뛰어 올랐다. 전회보다 1.1%p나 상승한 수치다. 1위와 격차는 0.4%p다. 역전 가능성을 열었다.
첫 방송에서 7.6%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딴따라'의 오름세와 같은 수치인 1.1%p가 하락, 3위로 처졌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MBC, 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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