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제작진 "고현정 화상, 촬영에 지장 없다"

입력 : 2016-04-29 16:36:37 수정 : 2016-04-29 16:37:5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고현정이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지만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29일 '디어 마이 프렌즈' 관계자는 본보에 "고현정이 최근 3도 화상을 입었다"며 "촬영 중 발생한 일은 아니다.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의지가 대단하셔서 촬영은 문제 없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디어 마이 프렌즈' 자체가 반사전 제작이라 촬영분이 많다. 방송 일정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고현정은 다음주에 있을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어마이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노희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고현정을 비롯해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