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2'에 출연 중인 윤정수가 김숙을 위해 온 몸을 바쳤다.
3일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는 오로지 아내 김숙만을 위해 혼신의 힘들 다해 병 간호에 임한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숙은 후두염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윤정수는 목이 아파 쉰소리를 내며 집으로 들어선 김숙을 보고 각종 즙을 종류별로 꺼내 먹이기 시작했다.
김숙 역시 "아플 때 잘해야 그 고마움이 평생 간다"며 윤정수에게 분발(?)을 요구했고 윤정수는 "말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며 김숙에게 칠판을 내밀며 글로 소통을 시도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윤정수는 김숙의 끊임없는 요구에 투덜대면서도 결국은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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