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랑: 더 비기닝' 오는 7월 촬영 종료...11월 이후 첫 방송"

입력 : 2016-05-03 0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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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 올해 겨울 시청자들을 찾는다.
 
2일 오후 복수의 KBS 관계자는 본보에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 올해 겨울이나 돼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모든 촬영은 오는 7월 끝마친다"며 "이후 1개월의 편집기간, 3개월의 중국 내 심의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의 첫 방송은 11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처음부터 사전제작 드라마로 기획된 것은 아니었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화랑: 더 비기닝'의 사전제작을 결정했다. 그럼에도 '태양의 후예'의 계약 규모를 상회했다는 전언.
 
'화랑: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사진=오보이프로젝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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