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당구 천재소녀 어머니에 "교육 방법 동의하지 않는다" 일침

입력 : 2016-05-02 2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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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천재 당구 소녀가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당구에 엄청난 소질이 있음에도 다른 짓만 하는 '당구 천재' 딸을 둔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천재 소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당구장에는 그녀와 당구를 치고 싶다는 한 손님이 등장했다. 그만큼 소문난 실력자였던 것.
 
그러나 딸은 부모님을 향해 시종일관 '당구 갑질'을 하기 시작했다. 피자를 시켜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번에만 넘어 가준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던 것.
 
어머니는 딸의 요구에 일일이 응했고, 이에 김구라는 "교육 방법에 있어서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딸이 마음만 먹으면 밝은 미래가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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