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엘조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첫 등장하며 딴따라 밴드의 완전체를 예고했다.
3일 '딴따라' 제작진은 드럼을 치고 있는 엘조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지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서재훈(엘조)은 5살 때부터 엄마의 치맛바람으로 만들어진 우등생이자 '마마보이'다.
공개된 스틸 속 서재훈은 강렬한 눈빛으로 드럼 앞에 앉아 있다. 금방 드럼 연주를 마친 듯 얼굴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혀있다.
서재훈은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겸비한 다양한 매력을 지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서재훈을 쳐다보고 있는 신석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신석호는 딴따라 보컬 조하늘(강민혁), 기타 카일(공명), 베이스 나연수(이태선)까지 캐스팅에 성공했다. 신석호가 이번에는 어떤 캐스팅 스킬로 서재훈을 딴따라 밴드로 합류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딴따라'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딴따라 밴드 멤버가 모두 모이며 완전체를 이룰 것. 현재 멤버들의 케미와 현장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다"고 말했다.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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