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류수영이 박신양에게 뼈 있는 한마디를 던진다.
3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진은 조들호(박신양)와 신지욱(류수영)이 서로를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앞서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으로 종종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만큼은 상황이 남다르다고.
특히 조들호를 만나러 온 신지욱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말로 그를 제압,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들호와 관련된 일이라면 앞뒤 가릴 것 없이 달려들었던 신지욱이었던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3년 전 대화그룹으로 인해 역풍을 맞았던 조들호가 오늘 방송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험난한 길을 걷게 된다"며 "조들호와 신지욱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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