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스프링 시즌 팀들이 대결하는 'MSI 2016'이 4일 오후 3시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했다.
총 상금 45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MSI에는 한국의 SK텔레콤 T1, 중국의 RNG, 유럽 G2 e스포츠, 북미 CLG, 대만 플레시울브즈, 터키 슈퍼매시브가 출전한다.
SK텔레콤 T1은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워 '벵기' 배성웅,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등이 출전한다.
각 팀은 예선 풀리그에서 두 번씩 대결하며, 4위 팀까지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대결을 벌인다. 우승 팀에게는 25만 달러, 준우승팀이게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4일부터 8일까지는 조별 풀리그가, 13일부터 15일까지는 MSI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전 경기는 OGN(구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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