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슈퍼주니어 규현의 쌍꺼풀 수술에 대해 말했다.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6회에서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이 꾸며져 가수 이승철, 다나, 슈퍼주니어 강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다나는 MC규현과 함께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규현이가 뮤지컬 연습을 하다가 일주일 공백이 있었다. 해외 스케줄이 있었나 보다 했다"면서 "그런데 규현이 돌아왔을 때 뭔가 다른 애처럼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 싶었더니 규현이 '쌍커풀 수술하고 왔다'고 말하더라"면서 "그래서 일주일 연습을 빠졌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데뷔 직전에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회사에서 쌍커풀 수술을 제안했다"면서 "그런데 수술 5년 만에 쌍커풀이 사라진 것 같더라. 저는 요새 쌍커풀 없는 남자가 대세인 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 아니다 싶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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