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철, "신곡 음원 '태양의 후예' 때문에 밀려"

입력 : 2016-05-04 2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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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발표한 신곡 '일기장'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6회에서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이 꾸며져 가수 이승철, 다나, 슈퍼주니어 강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최근 용감한형제와 함께 작업한 신곡 '일기장' 홍보를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MC들로부터 "지금 차트 아웃 됐던데 거대세력이 뺀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승철은 "발표 이후 2주 까지는 괜찮았다"며 "처음에는 2위까지 갔다. 그런데 '태양의 후예' 때문에 아홉 명이 차트를 점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형제는 "처음엔 반응도 좋고 순위도 좋았다"며 "형님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기쁜 마음으로 선물한 노래라 서로 기대를 안 했다. 순위가 떨어지니 속상하긴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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