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검정고시 봤다. 당연히 합격했다."
악동뮤지션이 공백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사춘기(思春記) 上권' 발매 기념 청음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365일 앨범을 준비한 것은 아니다"라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달에 검정고시를 봤다"면서 "굉장히 좋은 점수를 받고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찬혁 또한 지난 2년을 돌아봤다. 그는 "2년 동안 계속 앨범을 준비하지는 않았다"면서 "왜 늦게 나오냐고 하셨는데 솔직하게 저희는 지난해 '시간과 낙엽' 나왔을 때 이번 앨범을 완성한 상태였다.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사춘기 上권'은 악동뮤지션이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리-바이'(RE_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해 모두 여섯 곡이 수록됐다. 지난 4일 공개.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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