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마음이 착한 배우."
배우 김새론이 14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윤시윤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김새론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과는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고 마음이 착하다"며 "또 젊게 사셔서(?)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는 첫 사극이기 때문에 부담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많이 고민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극 중 순회세자의 숨겨진 쌍둥이누이이자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 역을 맡았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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