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인 빅뱅 태양의 곡 '눈, 코, 입'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이 꾸며져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민효린 지소울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민효린에게 태양의 '눈, 코, 입'이 본인의 얘기냐고 물었다. 이에 민효린은 "노래의 비하인드를 제가 얘기하기가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눈, 코, 입'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며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는 소문들이 많다. 이 때문에 태양이 기회가 되면 방송에서 직접 얘기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나서기가 뭐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눈, 코, 입'은 지난 2014년 발매한 태양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태양이 직접 작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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