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소울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이 꾸며져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민효린 지소울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지소울이 효린 누나를 되게 좋아했다"면서 "효린 누나가 JYP에 들어왔을 때 '정말 예쁜 누나가 들어왔다'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소울은 "예쁜 여자는 다 좋아한다"고 해명했지만, 민효린은 과거 지소울로부터 받았던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한 문자에는 '누나 제 폰이 미쳐서 전화도 잘 안되고 문자도 안되고 그래요' '누나 꼭 연락 주세요' '누나 저 지현이에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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