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원성 황석정, 박신양 위한 '첩보 작전' 투입

입력 : 2016-05-15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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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원상 황석정이 '발칙한' 첩보 작전에 투입된다.
 
16일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배대수(박원상)와 황애라(황석정)은 더욱 발전한 파트너십을 자랑하며 대화그룹과의 전쟁을 선포한 조들호(박신양)를 도울 예정.
 
특히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화끈한 케미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이번 작전에서 '만능재주꾼' 배대수는 특수한 장비를 조작하게 되고 황애라는 '프로위장꾼'답게 종업원으로 위장해 적진에 들어간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마치 진짜 첩보요원처럼 치밀하게 작전을 실행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두 사람은 조들호의 사무실 식구로 지내기 시작하면서 그가 맡은 사건마다 동참하며 활약을 펼쳤다. 배대수는 유치원 원장의 만행을 조사하기 위해 유치원 버스기사 면접을 봤고, 황애라는 연변여자로 변신해 조리사로 투입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명도소송 사건에서 프랑스 사업가로 위장전술을 펼쳤던 두 사람은 마이클 정(이재우)도 속아 넘어가게 만든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였던 터. 다시 한 번 선보일 '첩보 작전'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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