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악행에 오열… 본격적인 복수 시작될까

입력 : 2016-05-18 02:13:54 수정 : 2016-05-22 1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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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몬스터' 강지환이 부모님의 사진을 손에 쥐고 오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변일재(정보석)이 이국철(강기탄/강지환) 부모님의 유골을 처리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일재는 강기탄의 앞에서 이국철 부모의 유골을 무연고 처리하라고 비서에 지시했다.

이에 강기탄은 납골당으로 뛰어가 유골을 수습하려 했다.

관리자들이 유골을 통에 붓는 모습을 보고 강기탄은 "멈춰라. 내가 이준석씨 유족이다. 뿌리지 마라"며 달려갔지만 결국 두 유골은 한 곳에 합쳐졌다.

강기탄이 "엄마"라고 울부짖으며 유골을 모으려 하는 사이 관리자는 불이 붙은 드럼통에 사진을 던졌다.

이를 보고 강기탄은 드럼통을 발로 차고 웃옷으로 불을 끄려고 했지만 이미 사진은 불에 타 얼굴이 사라진 뒤였다.

결국 강기탄은 부모님의 사진을 손에 쥐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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