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목극 2위 탈환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0%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는 1.3%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날 방송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날 시청률 9.6%를 기록한 SBS '대박'과는 단 0.1%의 차이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몬스터'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강기탄(강지환 분) 앞에서 그의 부모 유골을 불태우며 무연고 처리했다.
이에 강기탄은 타다 남은 사진을 손에 들고 변일재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5.3%를 기록,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사진= '몬스터' 방송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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