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진태현, 비리 고발한 성유리 향해 살벌한 응징 예고

입력 : 2016-05-18 0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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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자신을 배신한 성유리에 응징할 것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도도 그룹 계열사 사장 도광우(진태현)가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불법 비자금 혐의로 구속된 도광우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믿고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오수연(성유리)의 내부고발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오수연의 고발로 도광우의 비리 영상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위험 발암 물질 티나인의 위험성이 밝혀지면서 도도 그룹은 위기를 맞은 것.  
 
이를 잠재우기 위해 도충(박영규)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도광우의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도광우의 후계자 자격을 박탈시킨 것이다.
 
유치장으로 끌려가는 도광우에게 피해자들의 계란 세례가 이어졌다. 하지만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더 나아가 이 모든 게 오수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강력한 응징을 예고했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몬스터'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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