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윗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윗은 '싸우자 귀신아'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싸우자 귀신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귀신이 보이는 눈인 '영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다윗은 극 중 주인공 박봉팔(옥택연)이 활동하는 미스터리 동아리 '고스트 넷'의 부회장 인랑 역을 맡는다. 인랑은 봉팔의 선배이자 전자정보학과의 장학생으로, 착실하면서도 꼼꼼한 성격을 지녔다. 동아리 방에서 숙식하며 가끔 엉뚱한 모습으로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다윗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뿐 아니라 옥택연,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주인공 김소현과는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와 영화 '순정'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싸우자 귀신아'에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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