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프로골퍼 최경주와 골프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이경규는 골프를 주제로 개인 방송을 그려나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평소 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라며 자신을 자칭 '골프의 신'이라고 소개했다.
또 "골프가 올림픽이 시작한 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골프를 모르는 사람도 이번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도록 골프를 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시아 최초 PGA 8연승의 기록을 세운 프로 골퍼 최경주를 초빙했다.
최경주는 방송에서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누적 우승 상금이 무려 30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올림픽 골프 감독으로 출전하게 된 사연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와 최경주는 막간을 이용해 골프 대결을 펼쳤다. 시청자들은 당연히 최경주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의외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골프 대결은 28일 밤 11시 15분 '마리텔'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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