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여권사진이 중국 온라인에 유출됐다.
31일 중국 다수 매체는 대만 보도를 인용해 송중기의 여권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은 송중기가 공항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물론 그의 개인정보가 담긴 여권이 몰래 촬영된 것. 이는 일부 팬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지 언론은 중국 누리꾼들의 요청으로 대다수 사진들이 삭제되고, 신상정보는 모자이크 처리 됐지만,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돼 범죄 악용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와 가짜 혼인증명서까지 나도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5일 상하이, 11일 홍콩, 17일 성도, 25일 타이베이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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