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중국 공익 캠페인의 얼굴로 활동한다.
정용화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중국 공익 행사 '파워 투 고'(Power To Go)의 모델로 발탁됐다. 중국 공익 캠페인에 외국 연예인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워 투 고'는 행사 설립자이자 인기 배우인 천쿤이 동료 연예인 및 일반인 지원자들과 함께 약 일주일 정도 산간지역에서 무언(無言) 행진을 하며 힐링을 선사하는 행사로 자선 콘서트와 기부,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파워 투 고'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용화가 많은 젊은이에게 힘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간 음악과 웃음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힘을 대중들에게 전달해 온 대표적인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외국인 최초로 공익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용화는 중국 영화 '봉미강호 결전식신'에 미슐랭 3스타 셰프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파워 투 고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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