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기세가 '미생'까지 넘어섰다.
31일 방송된 '또 오해영'은 닐슨 코리아 기준 8.425%를 기록했다. 지난 회보다 0.4%p 이상 오른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
특히 지난 회에서 '치즈인더트랩'이 경신한 월화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데 이어, 금토드라마의 강자 '미생'의 8.24%까지 넘어섰다.
10회 만에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자리, 금토드라마 4위에 랭크된 것. 지난달 2일 첫 방송 이후 매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역사'도 기대되고 있다. 10%대 진입도 노려볼 만하다.
tvN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응답하라 1988'(18.8%)이다. '시그널'(12.54%)과 '응답하라 1994'(10.43%)가 뒤를 잇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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