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예빈이 추측성 루머에 대한 강력대응 입장을 밝혔다.
 
강예빈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평 정영석 변호사는 1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한 보도에 의해 (여성 연예인 A씨의 성매매 혐의 경찰 수사건과 관련)강○빈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악성 댓글까지 양산되고 있다"면서 "현재 강예빈은 이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악성 댓글과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엄청난 정신적 충격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댓글 및 추측성 기사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미리부터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에 휘둘려 악성 댓글, 추측성 기사 등으로 여성 연예인을 무참하게 짓밟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돈을 받고 남성과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유명 여성 연예인 A씨를 불구속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예빈 측은 최초 기사에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많은 네티즌의 추측으로 강예빈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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