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 남성진, 김태한이 국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김상경 박선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3일 국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들과 함께 배우 매니지먼트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도약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김지영과 남성진, 김태한은 얼반웍스이엔티와의 계약 기간이 한 달 가량 남아 있는 상태.
이에 국엔터는 "이들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 훈훈한 이별만을 남겨둔 상황"이라며 "앞으로의 차기작 스케줄부터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현 소속사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영은 SBS 새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창덕궁 후원에서 열린 '고궁음악회'에서 정조의 이야기를 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남성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신개념 과학 예능 '드론킹'으로 MC에 도전, 만능엔터테인먼트의 자질을 보여줬던 김태한 역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국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