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조갑경, "남편 밥 먹는 모습도 싫을 때 있다" 솔직 발언

입력 : 2016-06-06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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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갑경이 SBS '동상이몽, 괜찬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출연자의 사연에 솔직한 조언을 해줘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되는 '동상이몽'에는 7년째 캠핑을 즐기고 있는 아버지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갑경과 그의 남편 홍서범이 동반 출연해 캠핑 문제로 다투는 가족의 사연에 적극 공감한다. 또 주인공 어머니와 아들은 가족보다 캠핑이 우선인 아버지 때문에 불만이 가득한 상황. 
 
연예계에서 캠핑 마니아로 소문난 홍서범은 "나도 캠핑을 좋아한다. 산 정상에 올라가 비박도 한다" 며 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했다.
 
이에 조갑경은 "홍서범씨가 나에게는 나쁜 남편이다. 남편의 밥 먹는 모습까지 보기 싫어질 때가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그래도 아이들한테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 있게 된다. 남편 분도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
 
'동상이몽'은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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