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이진이가 tvN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택시'에서는 'SNS 뷰티 스타' 편으로, 이진이와 호주의 뷰티스타 릴리 메이맥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이는 자신의 몸매가 철저하게 '노력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밝혔다. 그녀는 "100% 노력으로 얻은 결과다.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항상 먹기전에 칼로리를 생각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주일에 하루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요요가 온다. 대신 일주일에 5회씩 런닝머신을 30분 동안 걷는데, 땀이 나 셔츠가 젖을 정도로 빨리 걷는다"며 관리 비법을 전했다. 또 "요즘엔 라인을 잡아주는 플라잉 요가도 하고 라틴댄스도 한다"고 덧붙였다.
검정고시 합격후 중국어 4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에 대해 이진이는 "검정고시는 어려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큰 일이 아니다. 중국어는 유학없이 한국에서 공부를 했고 현지에서 일상 생활을 할 때 부족함 없는 수준이 됐다. 내가 중국 드라마 오디션도 보고 합격까지 했는데 회사 사정 때문에 출연을 못했다"고 말했다.
배우로서의 꿈도 밝혔다. "대학진학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일단 연기가 너무 하고 싶다. 연기 수업도 따로 받고 있고 지난 1월에는 단막극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때 경험이 너무 좋게 남아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많은 것을 해보고 싶다. 지금은 연기다"고 말했다.
사진= tvN '택시'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