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오후 한 매체는 연예계와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지현은 최근 이혼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수원지방법원에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1998년 4인조 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이후 2001년 쥬얼리 소속으로 인기를 끌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걸어왔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