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사건 발생 당일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 박유천의 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1시에 집으로 들어가 잠든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오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유천을 포함한 지인 10여 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박유천의 생일로, 그는 여러 명의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박유천이 지난 10일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4일 새벽 5시경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논란이 일고 난 뒤 해당 사진을 올린 계정은 현재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상대 주장은 허위 사실로 일방적인 주장이며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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