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파란만장했던 삶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그려진다.
SBS는 무하마드 알리를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굿바이! 알리(In Their Own Words: Muhammad Ali)'를 18일 방영할 예정이다.
헤비급을 평정하고 최고의 복서로 군림한 스포츠 스타이자, 링 밖에서는 평화와 평등을 온 몸으로 실천했던 알리를 특집 다큐멘터리로 추모하는 것.
알리는 12세에 복싱을 시작해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고, 통산 56승 5패의 대기록을 세운 위대한 복서. 인종차별과 전쟁에 반대하고 편견에 맞서 싸워 미국 주류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굿바이! 알리'에서는 소수자에 대한 편견에 맞서 싸웠고, 은퇴 후에는 파킨슨병과 싸우다 향년 74세로 생을 마감한 알리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오는 18일 밤 12시 20분 방송.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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