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IMAX 3D 상영 확정...17일 예매 오픈

입력 : 2016-06-17 14:20:56 수정 : 2016-06-17 14: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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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의 오락 블록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IMAX 3D 상영을 확정했다. 또 전국 CGV극장 및 CGV사이트에서 17일 예매를 오픈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작품. 
 
올 여름 블록버스터 중 IMAX로 보기에 가장 최적화된 작품이라는 평가다. '파괴왕'이라 불리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선사하는 다양한 폭발신과 우주 전쟁신은 IMAX 포맷에서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감독은 "영화를 만들면서 15개 특수효과 제작사와 함께 실시간 스크리닝 룸에서 끊임없이 작업을 진행했다. 대규모 제작사들과의 긴밀한 작업으로 영화의 비주얼을 신경써서 만들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쥬라기 월드' '트랜스포머' 제작진이 구현한 외계인 비주얼부터 전쟁신에 등장하는 역대급 비주얼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꽉 찬 화면에서 느끼는 최후의 지구 전쟁은 여름 최고의 피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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